본문 바로가기

사랑/느끼는 것

사물들은 추억을 간직한다.

사물들은 사람들의 추억을 머금고 있다. 매일 걷는 길의 가로수들과 철길과 건물들, 그것들은 항상 그 자리에 오래 있으면서 지나가는 사람들의 추억들을 하나둘 간직한다. 그리고 다시 그것들을 보는 사람들로 하여금 그 추억들을 생각나게 한다.

'사랑 > 느끼는 것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귀로  (0) 2013.03.14
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  (0) 2013.03.07
표류  (0) 2013.02.14
어둠의 양면  (0) 2011.06.09
소년  (0) 2011.01.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