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평생 일에만 매달려 살았어
52세에 문득 깨달았지 사랑을 줘본 적이 없다는 걸
삶이 무의미해졌대 울면서 그렇게 말했어
'만일 신이 있다면 우리 안엔 없을거야, 너나 내 안엔
우리 사이의 공간에 존재 할거야'
내가 가지 않은덴 간 적이 없고 내가 키스하지 않고 키스한 적은 없어
내가 관객이 되지않은 영화는 본 적 없고 내가 치지않은 볼링은 기억도 없어
자신이 혐오스러워 자신속에 갇혀 사는데 질리는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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